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폴: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(문단 편집) ==== 주술사[* 미스틱이라고도 불린다.] ==== 배우는 [[줄리안 블리치]]. 현실의 틀니 할아버지와 매칭되는 인물이다. 로이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6번째 복수자로, 블랙 밴디트 일행이 나비 모래톱에서 벗어나 처음 딛은 육지에서 본 불타는 나무 속에서 등장했다. 온 몸에 진흙을 묻히고 있으며 누더기같은 긴 레게머리(추정)이 특징인 남성. 가릴 대만 가린 천을 제외하면 거의 헐벗은데다가 이국의 언어를 쓰고 어딘지 괴이해보이나, 그 주술은 매우 강력해서 홀로 여러 명의 병사를 해치우는 무쌍을 찍었다. 오디어스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이유는 오디어스가 자기 부족이 사는 곳의 자연을 망가뜨려, 황폐한 땅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. 이 때문에 블랙 밴디트 일행에게 협력해 오디어스에게의 복수를 달성하고자 했다. 다윈이 지니고 있던 독이 든 지도를 먹고 죽을 뻔 했으나, 그의 부족이 그를 살려내면서 그의 몸에 지도를 새겨서 오디어스의 위치를 알게 해준다. 사실 틀니 할아버지에 대응되는 인물인지 아닌지 극 후반부까지 꽤 알기 힘든 인물인데, 로이가 이야기를 절망적인 방향으로 몰아갈 때 다른 일행들과 도망치는 와중에 그의 입 안에서 틀니가 튀어나오면서 거의 확정되었다.[* 그 외에도 후반부에 알렉산드리아가 틀니 할아버지의 틀니를 오렌지 농장에 심으면서 주술사를 언급하는 것을 통해서도 틀니 할아버지와 주술사가 매칭된다는 걸 알 수 있다. 로이가 틀니에 할아버지의 영혼이 깃들어있는 거라는 농담조의 드립도 복선이라 볼 수도 있고.] 이후 병사들에게 둘러쌓여 잔인하게 린치를 당하면서 "구글리, 구글리, 구글리!!"[* 작중 틀니 할아버지가 알렉산드리아에게 알려준, 무서운 것을 물러나게 하는 주문]을 필사적으로 외우지만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한다. 그리고 주술사는 나무에 몸을 붙인 채로 병사들의 창에 난도질 당하면서 사망하게 된다.[* 주술사가 첫 등장시 나무 속에서 등장한 걸 생각해보면 많이 아이러니하다.] 죽기 전까지 계속 구글리 구글리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정말 처절하다. 참고로 현실과 로이의 이야기 속에서 모두 죽게 된 유일한 등장인물이기도 하다.[* 이 사람과 매칭되는 틀니 할아버지도 중반부에 결국 병세 악화로 죽었기 때문이다.] 알렉산드리아는 틀니 할아버지의 틀니를 오렌지 껍질과 함께 땅에 묻으면서 주술사가 이 자리에서 자랄 오렌지나무의 속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는 듯하다. 리뷰에선 이상할 정도로 잘 등장하지 않으며 이 사람에 대한 설명도, 누구와 매칭되는지도 잘 나오지 않는다. 아마 현실의 누구와 매칭되는지 제일 알아보기 힘든 외관이어서 그런듯하다(…). 그리고 로이가 이야기를 절망적인 방향으로 틀어버리면서 가장 큰 너프를 먹은 인물인데, 넘사벽급 주술을 후반부에선 한 번도 못 쓰고 잔인하게 집단린치 당하며 사망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